GMRC 기후변동의 역사 콜로키움 개최 | |
조회수 : 47 | 등록일 : 2025-01-16 |
□ 중앙대 역사학과 차용구 교수의 Global Medieval Research Cluster 연구실은 “기후변화 콜로키움”을 2025년 2월 5일(수) 오후 7시에 개최한다. □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회복성을 고찰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환경과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 역사학과 폴 에르드캄프 교수가 ‘From Climate Impact to Resilience : Early Eurasian Societies in Historical Perspective (기후 영향에서 회복력까지 : 초기 유라시아 사회의 역사적 이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 강연소개: 폴 에르드캄프 교수는 초기 유라시아 사회들의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회복력을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기후변동이 문명 붕괴의 주된 원인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고기후학 연구는 이러한 단순한 인과관계를 넘어선 더 복잡한 상호작용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고기후학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적으로 기후 변동성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며, 환경 변화가 농업, 식량 안보, 정치적 안정성, 사회구조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분석한다. 특히 후기 로마제국, 중국, 앙코르와트의 과거 문명들이 기후 변화의 취약성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살펴본다. 이들 사회는 결코 기후 변화에 수동적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통치체제의 혁신, 새로운 기술의 도입, 사회구조의 조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는 인간의 주체성이 결과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기조 강연에 이어 차용구 교수 (중앙대 역사학과), 권원태 박사 (전 APEC기후 센터 원장), 김성중 박사 (극지연구소 부소장) 등 기후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지구와사람>(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 66, 1층)에서 진행되며 행사는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줌을 통해 생중계되므로 온라인로도 참석이 가능하다. □ 참가 신청 링크: https://buly.kr/DPT84P8 □ 행사 담당 부서 연락처: Email_people@peopleforearth.kr, Tel_02-733-1510 [첨부] 콜로키움 웹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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