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 융복합 연구팀 ‘발트해와 동아시아의 국경연구 클러스터 구축’ 국제 워크숍 개최 | |
조회수 : 802 | 등록일 : 2022-10-25 |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 융복합 연구팀이 ‘발트해와 동아시아의 국경연구 클러스터 구축’을 주제로 한 국제 워크숍을 10월 26일 302관(대학원) 503호에서 개최한다.
정치국제학과 손병권 교수, 중앙사학연구소 전우형 교수, 역사학과 차용구 교수로 구성된 우리 대학 연구팀은 독일 그라이프스발트(Greifswald) 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 워크숍에는 우리나라 국경 전문가들을 비롯해 그라이프스발트대의 알렉산더 드로스트(Alexander Drost) 교수와 마르틴 케른토프(Martin Kerntopf) 교수, 폴란드 그단스트 대학의 마르타 그르제크니크(Marta Grzechnik) 교수, 일본 훗카이도 대학의 나오미 지(Naomi Chi) 교수가 참여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동아시아 해역과 발트해 국경지대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 임경화 교수는 식민지 시절 조선에서 태어나 스웨덴에서 언어학자로 활약한 조승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외로운 통일주의자’로 알려진 조승복의 삶을 통해 식민과 제국, 민족주의와 국제주의, 해방과 냉전, 분단과 탈분단을 아우르는 ‘전체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의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대사와 페테리스 포드빈스키스 (Peteris Podvinskis) 참사관 등 발트해 연안 국가들의 외교 사절들도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급변하는 발트해의 안보지형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독일·일본·폴란드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 워크숍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NRF)·독일연구재단(DFG)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행사다. 공개 워크숍과 강연 내용은 디지털콘텐츠와 함께 연구서로 출간될 예정이다. (CAU News - CAU NEWS TODAY)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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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국경발트해와 동아시아의 국경연구 클러스터 구축 국제 워크숍 포스터.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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