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인문학연구단 <접경과 해양> 국제 학술발표회 개최 공지​

접경인문학연구단(RCCZ)에서는 11월 03일(금)에 대만국립해양대학(臺灣國立海洋大學) 해양문화연구소(海洋文化硏究所)와 공동으로 <접경과 해양> 국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접경과 해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는 물론 대만과 중국, 베트남 등 "해양"을 경계로 접하고 있는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발표 주제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23년 11월 3일(금) 10:00-18:00

장소: 310관 902호

인사말: 10:00~10:10 吳智雄(臺灣國立海洋大學 海洋文化研究所)

환영사: 10:10-10:20 손준식(한국 중앙대학교 접경연구단 단장)

제1주제: 접경이론의 이론과 실제(10:20~11:40) 사회: 정일교(한국외국어대)

강명주(중앙대), 「동해안 <심청굿무가>의 혼종성」

바딤 아쿨렌코(중앙대), 「Methods and Main Results of the Study on the Russophone Korean Ethnic Enclaves in South Korea" (국내 고려인 마을에 대한 연구의 방법론과 주요 결과)」

박지훈(중앙대), 「The Cultural Political Economy of Scale」

양민아(중앙대), 「접경예술인 김해운과 송따찌야나의 사할린 조선극장에서의 활동과 의미」

제2주제: 중국 고중세 문화와 접경(13:00~14:00) 사회: 정일교(한국외국어대)

민후기(중앙대), 「한제국(漢帝國) 하서(河西) 변경 사졸(士卒)들의 질병과 치료 -거연(居延), 돈황(敦煌) 출토 간독(簡牘)자료를 중심으로-」

吳智雄(대만해양대), 「論唐詩中的「蓬萊」(당나라 시 속의 ‘봉래’)」

顏智英(대만해양대), 「寫實與審美, 宋詩‘漁釣’意象的意蘊(실사와 심미: 송시에서 ‘낚시’이미지의 중요성)」

제3주제: 대만, 일본,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14:10~16:30) 사회: 정동민(한국외국어대)

卞鳳奎(대만해양대), 「從檔案文書論蘆洲李氏家族的發展及其對臺灣的貢獻, 1777年-1895年(당안문서를 통해 살펴본 蘆洲李氏 가족의 발전과 그 대만에 대한 공헌)」

莊育鯉(대만해양대), 「和平島的永續生活實踐 ⼀ 以特色商家之場域優化設計為例(화평도의 지속가능한 생활의 실천-특색있는 상가의 영역 최적화 설계를 중심으로)」

王俊昌(대만해양대), 「日本時代臺灣茶葉外銷及其文創商品設計－以大稻埕包種茶為例(일본시대 대만의 차 수출 및 문화 창작 상품 디자인 -大稻埕包種茶를 중심으로)」

중간휴식: 15:10~15:30

吳俊芳(대만해양대), 「金門鄉鎮發展與節慶活動, 以金門石蚵文化季為例(금문향진의 발전과기념일 활동)」

윤승연(중앙대), 「북으로 간 안남국왕 진익직」

임경화(중앙대), 「경계지역의 불법화된 월경: 밀항･밀수의 기지 쓰시마의 전후사」

종합토론: 16:50~17:50

폐회사

이상과 같이 이번 행사는 한국사와 동양사는 물론 해양문화와 접경 등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