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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 연구단입니다.

우리 연구단은 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과 함께 오는 9월 6일 목요일 중앙대학교에서 콜로키움 및 한일주니어학술교류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의 연사는 일본 근세문학과 국학사상 연구의 권위자인 시마다 사이시(嶋田彩司, 메이지가쿠인 대학)교수입니다. 시마다 교수는 <국가 신도(神道)의 성립 전사(前史) : 히라타 아쓰타네와 기독교의 만남>라는 주제를 통해 일본 천황제의 버팀목인 ‘신도(神道)’가 ‘종교 위의 종교’로 자리매김한 과정과 신도가 유교, 불교, 기독교 등과 가진 사상적 교류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시마다 교수의 강연 이후에는 메이지가쿠인대학 학부생들과 중앙대 역사학과 학생들 사이에 한일주니어학술교류회가 개최됩니다. 양교에서 각 2팀씩 <한일 양국 대학생들의 문화적 차이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될 콜로키움 및 학술교류회는 9월 6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중앙대 302관(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